경성대 부경대, 분위기 좋은 달콤한 [카페 301]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가끔씩 와플이 먹고 싶을 때면 생각나는 "카페 301"
경성대·부경대역 근처에 있는 이 카페는 와플이 정말 맛있다.
주변에 추천하면 대부분 친구들이 이미 알고 있는 곳이었다.
카페 사장님도 친절하고 좋으시다. : )
2층에 위치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Life is Short. Eat Dessert First" 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 문구를 보자마자 친구가 정말 좋아했다. 역시 디저트는 포기할 수 없다. ㅋㅋ
이 날은 내가 먹고 싶어했던 딸기 와플(1/2이었지만)을 먹었다.
처음 이 카페를 방문했을 때 딸기 와플을 먹었는데 너무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와플이 먹고싶을 때마다 이 카페가 생각난다.
너란 와플...생크림이랑 과일은 왜 이렇게 조합이 좋은 걸까? 행복하다.
이제 날도 쌀쌀해지고 다시 딸기 철이 돌아오고 있다. 또 다시 맛있는 딸기 와플 먹으러 가야할 때가 됐다는 말이다. ㅋㅋ
이 때는 다른 친구와 방문했던 날이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카운터 옆에 담요가 구비되어있다. 사장님 센스짱!!
카페 곳곳 보이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도 너무 귀엽고 예쁘다.
이 테이블에 앉은 이유도 스탠드에 붙어있는 저 고양이에 홀렸기 때문이다.
사실 이 날 역시 딸기 와플을 먹고 싶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선택할 수 없었다.
그리고 다른 메뉴 하나 더 주문했으나 그 역시 재료가 소진되고 없었다. 고르는 것마다 먹을 수 없었다.
대신 사장님이 저기 보이는 치즈케이크를 서비스로 주셨다.
여기 메뉴는 다 맛있었어요. 실패 따위 없었죠. 실패한 건 내 다이어트 뿐..
날씨가 다시 쌀쌀해져 오니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301이 또 생각난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겠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