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엑토 레트로2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B307(샌드베이지) 리뷰
엑토 레트로2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B307(샌드베이지)
오랜만의 포스팅!!
사실 올초에 구매했던 건데, 사진만 잔뜩 찍어놓고 이제서야 리뷰를 쓴다.
(이런게 한둘이 아니지만...차근차근.....ㅎㅎㅎ)
자주 쓰지 않는 실용성 떨어지지만 예쁜 이런 걸 좋아해...
동생한테 사달라고 했더니 웬일로 흔쾌히 사주겠다고 해서 냉큼 질렀다.
왜냐면 그 당시에 마침 인스타에서 기계식 키보드의 도로록 도로록 하는 소리가
너무 예뻤고요....?
근데 기계식 키보드는 또 너무 비싸고 ㅋㅋㅋ
키보드 보다보다 엑토 키보드까지 왔는데 너무 귀여웠다.
내가 구매한 건 키패드 없는 [엑토 레트로2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키보드와 색이 들어간 여분 키 2개가 함께 들어있었다.
삼성 갤럭시탭 S7+을 끼워봤는데 크기가 딱 맞았다.
근데 새 제품이건만.. 찍힌 부분이 보였다.
그래서 카톡으로 사진 전송했더니, 엑토에서 해당 키만 새로 발송해줬다.
처리 속도가 진짜 빠른데.. 빠른데....?
새로받은 F11 키만 왜 색이 진하죠....?
이렇게 보니 전체적으로 키 색이 너무 연하다.
다른 후기 사진보니 원래 기본적으로 흐린 것 같긴했다. 음....ㅋㅋㅋㅋㅋ
왼쪽 다이얼을 돌리면 블루투스 연결 장치를 하나씩 바꿀 수 있다.
휴대폰, 태블릿 다 가능!!
나는 사는 김에 키스킨도 같이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호.
안그래도 키감이 날라다니듯 엄청 가벼운 느낌인데 키스킨을 했더니
갑갑하다고 해야하나 키를 누를 때 힘을 많이 줘야했다.ㅠㅠ
지저분해 지는 거 싫어서 늘 키스킨을 하는 편인데 엑토는 없이 써야겠다.ㅎㅎ
가벼운 키감이 싫었던 나란 인간은...
검색하다 보니 윤활제를 바르면 소리가 약간 달라진다는 후기를 보았다.
그래서 "Krytox 205 g0, 4g"를 구매했다.
키를 찬찬히 다 뽑아서 아래쪽에 살살 발라주고 말린 후에 다시 장착!
가지가지한다ㅋㅋㅋㅋ
바르기 전에 소리 찍어둔 게 없네...ㅋㅋㅋㅋㅋ
이건 윤활제 바르고 나서 찍었는데, 꼼꼼하게 다 못발랐나보다.
백스페이스 키 소리가 튀는 걸 보니...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웡...나중에 키 몇 개만 다시 발라야지 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