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름이 훌쩍 지났지만 늦게나마 후기를 쓴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일반직/경영지원 분야에 1명을 뽑는다기에 지원했고, 서류전형은 적부였다.
필기 시험 준비를 위해 후기를 찾아봤으나 BISTEP은 후기를 찾기 힘들었다.
오픈 카톡방이 있었으나 인원이 많지 않았고, 타 지원자들도 정보가 없긴 마찬가지였다.
진짜 너무 후기도 정보도 없어서, 이번에 내가 시험치고 와서 꼭 블로그에 포스팅해야지!! 했는데
오픈 카톡방에 있던 사람들 몇몇이 네이버 카페에 후기를 먼저 올린 것을 봤다.
그래도 나는 나대로 포스팅해야지ㅎㅎㅎ
시험일: 2021. 01. 16. 토요일
시간: 오전 10시 ~ 12시
장소: 벡스코 컨벤션홀 제 1전시장 1~2층
입구에 들어갈 때 열을 재고 자가문진표를 제출하고나서본인 수험번호에 따라 고사장을 찾아서 들어가면 되었다.
고사장은 총 10개? 11개였다.
1교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10:00 ~ 10:50)
- 수정테이프 사용 불가
비스텝 NCS 시험의 경우 뭔가 애매한 것들이 많았다.
나는 일반 시중의 NCS 기본서만 보고 갔는데 글쎄.. 좀 뚜렷하게 이게 답이다! 하는 문제가 별로 없었다.
집단의사결정, 외래어 한글표기 틀린 것 고르기, 7S, 3C(회사-고객-경쟁사),
데이터-정보-지식 관련 문제, 랜섬웨어 화면이 떴을 경우 제일 처음 해야하는 것 고르기,
사업기획-예산관리-사업진행에 따라 해당부서 찾기,
엑셀 절대함수(쉬움), 11011을 10진수로 바꾼 숫자 고르기,
그 외에도 긴급하고 중요한일과 관련된 문제와 비전문·전문의 계약직·핵심인 관련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아마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 있는 교수자용 NCS를 봤던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 같다.
보통 교수자용 및 학습자용 둘 다 봐야한다고 하지만 양이 엄청나서 시중 기본서로 요약된 내용을 보고 가는데..흠..ㅋㅋㅋ
무튼 필기 시험이 끝난 후 15분 동안 휴식시간이었다.
2교시 인성검사 시간(11:20 ~ 12:00)
- 수정테이프 사용 가능
인성검사는 시간이 널널했다.
난감한 질문도 아니었고 일관성 있게, 솔직하게만 잘 대답했다면 크게 문제 없을 것이라 사료된다.
이번 채용은 1명 뽑는데 지원자는 600명 이상 되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갈수록 더 공기업으로 많이 모이는 추세지만 작년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급격히 더 심각해진 것 같다.
심지어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 채용이라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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