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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앤 디저트15

해리단길 소금빵 [그로우밀(GROW MILL)] 지난 주에 새벽부터 건강검진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집에 가서 먹으려고 "빨간떡볶이"를 사들고 가다가 그로우 밀이 눈에 띄었다. 이미 오픈한 것도 소금빵이 맛있는 걸로 유명하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한 번도 안 가봤다, 그날도 사실 지나쳤다가 길을 되돌아 다시 그로우밀로ㅋㅋㅋ 내가 들어갔을 땐 소금빵이 하나밖에 남지않았는데ㅜ 조금만 기다리면 나온다고 하셔서 기다리기로 했다.ㅋㅋㅋㅋ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마침 햇빛이 살짝 들어오는게 예뻐서 찍은 컷. 아.. 필름카메라 안가져 온 걸 너무 후회했다ㅠㅠ 필카로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올 것 같았는데ㅜㅜㅜ 조금 뒤 나온 따끈따끈 소금빵!! 쬐끔 기다렸는데 휘낭시에도 서비스로 넣어주심☺️☺️ 남는 장사하셔야하는데...!! 결국 냄새에 홀려서 집 가는 길에.. 2022. 12. 6.
전포 아늑한 카페 [basis of] 오랜만에 카페 추천 포스팅! 친구랑 전포역 뒤편을 돌고 돌다가 픽했던 카페, basis of !! 나는 처음 본 곳이었는데 친구가 가 본 적이 있다고 했다. 두 달 전쯤 방문했던 곳인데..ㅋㅋㅋㅋㅋ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의 입구가 너무 귀여워.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어디에 앉을 지 자리를 탐색했다. 마침 내가 방문했던 시간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한 팀 정도 있었는데 잠시 뒤 모두 가시고 나랑 친구 둘만 있었다. ㅎㅎㅎ 전세 낸 기분!! 그 와중에 제일 길고 큰 테이블에 앉았음 ㅋㅋ 마음껏 여기 저기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 자리마다 꽃이 있어서 더 좋은 느낌 😊😊 주문했던 메뉴가 나왔다. ㅋㅋ 커피맛도 괜찮았던 것 같고, 빵 위에 아이스크림이 얹어져서 나왔는데 위에 뿌려진 게 뭔지 모르겠지만 바삭바삭.. 2022. 4. 30.
서면 유명한 디저트 카페 [몰레] 서면 레인보우 케이크가 유명한 디저트 카페 [몰레] 친구의 뒤늦은 생일파티를 위해 서면에서 만나기로 했다. 사실 한 달이나 지났다..ㅜㅜㅋㅋ 지난 번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갔던 날, 후식으로 몰레 카페를 찾았다. 사실 도시농가코페도코를 먼저 갔었는데 이미 만석으로 자리가 없어 급 찾아본 카페 몰레. 다행히 몰레에는 곳곳에 자리가 남아있었다. 덕분에 제일 안쪽 창가 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들. 층고가 높아 조명이 길게 내려 와 있다. 곳곳에 식물도 배치되어있어 뭔가 시원스러워 보인달까.. 더운 날씨 때문에 푸릇한 식물이 더 좋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쇼콜라 무지개 케이크! 나는 이름이 쇼콜라여서 초코케이크를 생각했다가 무지개색 케이크를 보고 우리가 주문한게 아닌줄 알았다... 2020. 8. 12.
해리단길 잔잔한 티 하우스 [더소가(the SOGA)] 해리단길 티 하우스 [더 소가(THE SOGA)] 오늘 소개하는 카페는 다녀온 지 좀 된 곳이긴 하지만 여전히 핫한 곳이다. 해리단길과 근접한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코지하우스에서 운촌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볼 수 있다.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만났던 날 해리단길에서 가보고 싶었다던 중화요리를 먹고난 뒤, 어디로 갈까 생각하던 중 친구가 추천해준 "더 소가"로 향했다. 평소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더소가는 커피를 판매하지 않는다.ㅠㅠ 고민하다가 친구가 추천했던 쑥 아이스크림과 차를 주문했다. 카페 내부 곳곳에 편집샵처럼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음료를 주문하고서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바로 보.. 2020. 7. 16.
기장 뷰가 좋은 예쁜 카페 [카페루체] 기장, 뷰가 좋은 예쁜 카페 [카페루체] 올해 초에 방문했던 곳이라 시일이 조금 된 포스팅이지만 지금이라도 열심히 써보겠다. 카페루체는 친구들이랑 기장으로 드라이브 갔던 날 커피 마시러 어디갈지 못정해서 몇 번을 돌다가 급 결정한 곳이다. 이미 유명한 카페인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뭘 먹을지 한참을 고르다 빵이랑 각자 마실 음료를 주문하고 돌아섰더니 의자에 고양이가 뙇...! 심지어 두 마리가 뙇...!!! 처음에는 그냥 지나쳐서 못봤는데 이 자리는 아무도 없길래 봤더니 예쁜 고양이들이 의자에 누워 자고있었다. 어찌나 잘 자는지 사람들이 왔다갔다해도 그 자리에서 조용히 잘 자고있었다. 나중에는 잠에서 깨어 카페 직원분들한테 가서 부비부비도 하고 애교도 부렸다.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인지 잘 모르겠지만 귀여.. 2020. 5. 22.
해운대 해리단길 뚱냥이가 있는 카페 [플랫폼나인] 해운대 해리단길 뚱냥이가 있는 카페 [플랫폼나인(Platform Nine] 친구랑 해리단길 코지하우스에서 저녁을 먹고 나와서 걷고 있었다.(코지하우스 포스팅은 추후에..) 어느 카페로 갈 것인지 정하지 못해서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기로 하고 평소 가지 않던 골목길로 들어섰는데 플랫폼나인을 마주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함이 돋보이는데 입구 바로 맡은 편 벽에 이렇게 영상도 비추고 있다. 사실 플랫폼나인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이 입간판 때문이다. 예전에도 견과류 카페를 갔던 것처럼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뚱냥이 항시 대기중♡" 이라는 문구에 홀린듯이 들어섰다. ㅋㅋㅋㅋ 해리단길 카페들은 보통 저녁 6시면 문을 닫아서..주문하기 전 영업 종료 시간을 물어보니 밤 1.. 2020. 5. 17.
범내골역 카페 [루나커피] 범내골역 상공회의소 근처 카페 [루나커피] 최근 자격증 시험이 연달아 있어 부산상공회의소를 자주 방문했다. 매번 시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데 부산상공회의소 근처에는 카페가 없는 것 같아 매번 지오플레이스에 있는 투썸이나 이디야커피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가곤 했는데 이번에 상공회의소 맞은편에 있는 루나커피를 발견!! 지오플레이스에 있다가 상공회의소를 가려면 횡단보도를 2번 이상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 카페를 발견해서 너무 좋았음..ㅋㅋㅋ 왜 더 빨리 발견하지 못했는지 아쉽다. 루나커피는 상공회의소에서 범내골역 방향쪽에 있는 횡단보도 바로 앞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 루나커피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0:00 - 23:00일요일 10:00 - 21:00 루나커피를 발견하고 2층 계단을 .. 2020. 4. 30.
수영역 근처 시바견이 있는 카페 [견과류] 광안동 카페 견과류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린다. 이번에 소개하게 된 곳은 친구가 데려가줘서 알게 된 카페 견과류라고 하는 곳이다. 카페 견과류는 수영역 근처 광안동에 위치한 카페인데,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것 같다. 솔직하게 말해서 친구가 골목으로 요리조리 데려갔던 곳이라 혼자 찾악가라고 한다면 지도를 보지 않고서는 찾아가기 힘들 것 같다. 어느 골목길 한 켠에 이렇게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카페에는 우빵이와 쫑이라는 강아지 두 마리가 있는데, 사장님이 키우시는 강아지일뿐 애견 카페는 아니다. 때문에 간판에 나와 있듯이 안전 문제로 노키즈 카페라고 안내되어 있다. 조용한 주택가 한 편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견과류는 꽤 유명한 카페인 것 같았다. 앉아있는 내내 손님이 계.. 2019. 3. 12.
서면 배대포 골목 카페 [블랙업커피(BLACKUP COFFEE)] 서면 배대포 골목 카페 [블랙업 커피(BLACKUP COFFEE)] 블랙업 커피는 친구랑 발길 닿는 대로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카페이다. 배대포 골목 쪽에 위치한 블랙업 커피는 알고 보니 10년째 운영 중인 카페라고 하는데 어째서 이제야 알게 된 건지 모르겠다. 외관이 이렇게나 눈에 띄는데 말이다. 전면이 창으로 되어있어 지나가다 적어도 한 번쯤은 눈길이 갈 만한 카페인데 여태 몰랐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리스타들이 커피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굉장히 전문적으로 보였다. 또한 외관만큼이나 깔끔한 내부를 볼 수 있다. 케이크 진열대 옆에서 주문하면 주문표를 주시는데 바로 뒤돌아 바리스타에게 드리면 내가 주문한 커피를 만들어 주신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더니 원두를 선택하는데 원두를 잘 몰라서 .. 2017. 10. 24.
덕천 아기자기한 디저트 카페 [올원 아카데미(ALL ONE CAFE)] 덕천 아기자기한 디저트 카페 [올원 아카데미(ALL ONE)] 지난 여름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덕천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우리는 보통 만나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어 그런지 몰라도 늘 먹던 식당에서 먹는 타입이다. 덕천에서 초밥을 먹을 땐 늘 올타 미스터스시를 간다. 이 날 역시 올타 미스터스시에서 점심으로 초밥을 먹었다. 점심을 먹었으니 커피와 디저트 배를 채우기 위해 카페를 물색했다. 덕천 번화가에서 언덕 쪽으로 올라가면 개인 카페들이 소소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카페 올원을 발견했다. 그 곳에서 커피와 후식을 먹기로 결정했다. 하필이면 이 날 비가 엄청 많이 와서 네 명이서 우산을 쓰고 한참을 다니던 끝에 들어갔던 탓인지 작은 공간이지만 따뜻한 느낌이 확 들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 2017. 10. 17.
서면, 전포 카페 거리 카페 [빈티지38] 서면, 전포 카페 거리의 3층 카페 [빈티지38] 오늘 소개하는 빈티지38 카페는 전포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카페를 짓고 있을 때 부터 지나다니면서 봤던 곳이다. 지나가면서 외관을 봤을 땐 레스토랑인 줄 알았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ㅋㅋ 3층짜리 건물인 이 카페의 1층은 탁 트인 넓은 공간이고 2층은 좌식형 자리가 있다. 빛이 번져서 잘 보이는 듯 안 보이는 듯.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타르트와 케이크가 들어있는 쇼케이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빵도 팔고 있다.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서 뭘 먹을지 고르느라 한참 걸렸다. 공간이 넓은 만큼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 보니 약간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디저트가 맛있어서 한 번씩 찾게 되는 .. 2017. 10. 10.
서면 북카페 [놀숲] 서면 프리미엄 만화카페 [놀숲] 유독 서면 관련 포스팅이 많다. 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연산동, 서면, 부산대, 경성대·부경대, 동래, 남포동, 해운대 등 여러 동네에서 약속을 잡지만 아무래도 서면이 중간 지점이다보니 서면으로 모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날은 학원 수업 끝나고 친구랑 점심 대신 북카페를 가기로 결정 후 놀숲으로 향했다. 서면 놀숲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 놀숲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다.- 기 본 1시간: 2,400원- 1시간 + 음료: 4,500원- 2시간 + 음료: 6,500원- 3시간 + 음료: 8,000원- 5시간 + 음료: 10,000원 5시간 짜리를 선택할까 하다가 역시 조금 과하다 싶어 '3시간+음료(8,000원)'를 선택했다.서면 놀숲에는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2017.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