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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2

부산진역 분위기 좋은 이자까야 [오타루] 부산진역 분위기 좋은 이자까야 [오타루] 부산진역은 생각보다 골목 골목 사이로 맛집들이 많은 것 같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해물탕을 먹고 2차로 갔던 오타루. 오타루 가게를 찾는 과정도 좀 웃겼다. 내가 지도를 확인하고 골목으로 길을 찾아 갔는데 오타루가 있는 골목을 보고 그냥 지나쳤었다. 일본식 선술집이라 오타루가 맞는 줄 알았는데 같판에 다른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다시 돌아왔을 때 다른 친구가 일본어로 오타루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알아챘다. 대학 다닐 때 다른 친구가 아주 잠깐 일본어를 가르쳐 준다고 히라가나를 외운 적이 있는데 그걸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대단하다. 내 머릿속에서는 이미 일본어는 탈출하고 없었다. 그 친구 덕분에 오타루를 빨리 찾을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 2017. 10. 11.
서면 분위기 있는 술집 [목화실비] 서면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 있는 술집 "목화실비" 요즘은 정말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곳들이 속속들이 많아진 것 같다. 친구들은 어떻게 알고 매번 맛집을 알아오는지 모르겠다. ㅋㅋ 좀 늦었는데 이미 알아서 밀푀유나베랑 크림새우퐁듀를 주문을 해둔 상태였다. 센스있어. 아주 칭찬해. ㅋㅋㅋ 밑반찬으로 묵사발, 분홍 소세지, 피클 등등이 나온다. 근접샷이다. 지글지글하게 치즈가 녹고 있는 크림새우퐁듀를 볼 수 있다.♡ 토치로 치즈를 막막 요래요래 녹여주셨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다. 새우를 베어물면 녹은 치즈가 늘어났다. 차즈 덕분에 고소하기도 하고 약간 짭짤하니 간도 딱이었다. 빵 조각도 같이 그릇에 담아져서 나오는데 그 빵을 녹은 치즈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다. 밀푀유나베에서 따끈따끈 김 올라.. 2017.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