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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자격증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실기 독학 합격

by 유🐥🐥 2020. 8. 28.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실기 합격 발표가 났다!

기사 필기나 실기 합격 시, 합격 발표일 오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합격했다는 카톡이 온다.

만약 오전 중에 카톡이 오지 않았다면 불합격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ㅠㅠ


지난 필기 시험 결과 발표 후에 이 사실을 알게되어 오늘 아침 일찍부터 카톡이 왔으면 하고 기다렸다.

그리고 7월 28일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실기 시험을 치고 한 달을 기다린 끝에 기쁜 소식이 왔다.





다행히 사무자동화는 필기는 턱걸이였지만, 실기는 넉넉한 점수로 필기, 실기를 모두 한 번에 패스했다.



7월 28일 시험치는 날, 멀리 남부 시험장까지 가게 되었는데 도착 시간이 아슬아슬한 상태였다.

설상가상 한 정거장 지나서 내리는 바람에 급하게 택시를 잡아 남부 시험장으로 달렸었다.


시험장에 도착하니 이미 대부분의 응시자가 자리에 착석해 있었고 나는 뒤쪽에 가서 서 있었다.

제일 앞에서 감독관님? 같은 분이 그 날 응시자의 이름을 호명하고 출석여부를 체크했다.

그 다음 시험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응시번호를 뽑게 한 뒤, 한 쪽 가슴에 응시번호를 달라고 하셨다.


잠시 뒤, 컴퓨터가 있는 시험장으로 입장하여 내가 뽑은 번호의 컴퓨터 자리에 착석했다.

이 날 나는 맨 앞줄에 앉아 시험을 쳤다. ㅋㅋㅋ




교실 맨 앞에는 내가 한 작업을 출력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프린터가 놓여져 있고 세 분의 감독관이 있었다.

나는 처음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실기 시험을 준비할 때, 책에 나와있는대로 위쪽, 왼쪽, 오른쪽 여백 설정을 외워갔다.

그런데 굳이 외워가지 않더라도 감독관님들이 여백 설정과 관련하여 너무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셨다.


최종 작업물 출력과 관련된 사항들은 감독관님들이 설명해 주신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나는 1과목 엑셀에서 1~2문제 작성한 식에서 오류가 조금 있었고, 2과목 액세스에서 1~2문제 정도 실수했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수정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완벽하게 처리했다.

이 이상 내가 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됐을 때, 저장을 하고 감독관님에게 알리고 출력 후 제출하고 퇴실했다.


실기시험은 100점 만점에 60점만 넘으면 되는거라, 60점은 넘지 않을까 생각했고, 실기 시험에 합격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사무자동화 실기 관련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계속 기다렸다.

좋은 결과를 얻었고 포스팅도 하게 되서 기분 좋은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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