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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합격 후기

by 유🐥🐥 2020. 12. 26.




올해 나에게 있어 마지막 자격증 시험인 컴활 1급 실기를 12월 10일에 쳤다.

올해 컴활 실기 시험을 정말 여러 번 쳤다.


웃긴 건 상공회의소 시험 좌석이다.

시험을 칠 때마다 앞자리만 주어졌다.


1, 2, 3, 4, 5번 좌석에서 모두 시험을 쳐봤다. 이런 일이 연달아서 있을 수 있을까?


시험을 여러 번 칠수록 문제가 어려운 앞자리로 가는 느낌...


시험을 칠 때마다 엑셀만 70점을 넘기거나 액세스만 70점을 넘겨 불합격을 여러번 겪었다.


올해 마지막 시험은 4번 좌석에서 쳤다.

부디 올해의 마지막이자 내 시험의 마지막이 되길 바랬다.

그리고 시험 결과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



올해 총 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물론 목표했던 자격증 2개는 놓치긴했지만 결과물이 있어서 기쁘다.


난 책 없이 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있는 컴활 1급 실기 정시 시험 기출문제로 연습했다.

그런데 막상 앞 번호대 자리의 엑셀 시험에서는 전력량 및 이자율 등과 관련된 어려운 계산문제가 출제되었고,

이건 정시 기출에서는 보지 못한 문제였다.

그래서 찾아보니 상시 기출 문제에 똑같은 문제들이 있었다.


그 뒤로는 상시 기출문제만 3-4회분 풀었다.


특히 엑셀에서 계산 문제를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점수가 궤도에 올랐기 때문에 계산 문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했다.


시험을 칠 때도 1, 3, 4번 작업을 먼저 다 하고 2번 계산 문제를 풀었다.


하지만 혹시 모르게 다른 것에서도 감점을 받을 수 있으니 계산 문제에서 적어도 2개는 맞춰야한다고 생각했다.


액세스에서는 매크로 작성과 vba 작업 실수만 하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았다.


**컴활 1급 실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상시 기출 문제로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자료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계산 작업 문제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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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여부 미리보기"



컴활 실기 시험 합격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건 바로 정부 24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국가기술자격 취득 확인서 발급 신청을 했을 때 '처리완료'로 뜨면 합격이고 '처리불가'로 뜨면 불합격이라고..



그래서 이 방법을 알게된 뒤로 나도 결과가 나오기 3일 전부터 계속 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난 이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취득한 자격증이 여러 개 있는 상황이라 무조건 '처리완료'로 떴다.

결과가 불합격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이번에 합격한 경우에도 전날 밤 늦게 해보았으나 처리완료였고 출력 미리보기를 해도 내역에 컴활 1급은 없었다.


결국 발표일 당일에 코참패스 어플에서 합격을 확인했다.


아마 가능했었더라도 이미 많이 떠돌고 있는 방법이라 막힌게 아닐까 싶다.


그냥 시험치고 3주동안 잊고 살아야 할 것 같다.






무튼 오전부터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어 너무 너무 기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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