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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기

서면 스테이크 덮밥 맛집 [오공복이]

by 유🐥🐥 2017. 10. 23.



서면/전포 스테이크 덮밥이 맛있는 [오공복이] 

 

 

 

서면 전포 카페 거리에는 골목 사이 사이로 맛집이 숨어있다.

 

 

서면에서 마지막 학원 수업을 마치고 전포 카페거리 쪽을 돌아다니던 중

 

 

눈에 들어와 선택하게 된 오공복이는 덮밥류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오공복이' 식당이 있는 골목에는 내가 좋아하는 '1984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함께 있는데 이곳은 다음에 포스팅 하겠다.

 

 

 

 

매일 11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지만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리가 갔을 때 다행히 두 명 앉을 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 추천은 많이 받았으나 방문은 처음인지라 무슨 메뉴를 먹을지 고민했다.

 

 

이렇게 많은 메뉴들이 있는데 스테이크 덮밥은 1일 한정 30그릇이라고 안내되어 있어 그 맛이 궁금해졌다.

 


스테이크 덮밥으로 2인분 주문하려고 했으나 일행 당 1그릇만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스테이크 덮밥 1개, 차돌박이 덮밥 1개로 주문했다.


가게는 가운데 공간으로 직원이 다닐 수 있도록 비워져 있고 그 주변으로 테이블이 둘러진 모양의 구조인데 모르는 사람과 마주보고 앉아서 먹게끔 되어있다.

 


생각 없이 앞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앞에 앉은 사람과 눈이 자꾸 마주쳐서 자연스럽게 식사에 집중하게 되었다.

 


구조가 이렇다보니 테이블 회전률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략 20명 이내로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왼쪽이 차돌박이 덮밥이고 오른쪽이 스테이크 덮밥이다. 

 


한 숟가락 펐는데 스테이크 아래에 콩나물인지 숙주나물인지 밥 위에 올려져 있었다.

 

이렇게 사진 찍고 나서 마구 비벼서 먹었다. 스테이크 덮밥에 비해 차돌박이 덮밥의 소스가 좀 짰다.


차돌박이 덮밥을 한 입 먹고 스테이크 덮밥을 먹으니 확실히 차이가 났다.

 

친구는 스테이크 덮밥보다는 차돌박이 덮밥이 낫다고 했고 나는 스테이크 덮밥이 더 괜찮았다.

 


스테이크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뿐만 아니라 소스랑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맞은 편에 앉은 손님이 만두 먹는 걸 봤는데 그것도 맛있어 보였다. 다음엔 다른 메뉴에 도전해야겠다.


 

 


서면/전포 오공복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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