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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7

센텀 중식당 [The 차이나(THE CHINA)] 센텀 차이니즈 레스토랑 [The 차이나(THE CHINA)] 친구랑 센텀에서 만났다. 어디로 갈지 뱅글뱅글 계속 돌다가 고른 식당은 KNN 방송국 2층에 위치한 더 차이나라고 하는 차이니즈 레스토랑! 늦은 시간에 방문한 탓인지 손님이 별로 없었고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나는 차돌박이 짬뽕으로, 친구는 류산슬 밥을 먹기로 결정했다. 사이드 메뉴로 만두를 먹으려고 했는데 만두가 다 소진되서 찐만두랑 군만두 다 불가능했다. 그래서 만두 대신 새우춘권을 주문했다. * 주문한 요리 가격은 아래와 같다. - 차돌박이 짬뽕: 10,000원 - 류산슬밥: 13,000원 - 새우춘권: 8,000원 주문한 요리가 다 나왔다. 짬뽕은 엄청 얼큰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차돌박이는 숯불에 구운 것인지 숯불향이 .. 2017. 10. 31.
서면 스테이크 덮밥 맛집 [오공복이] 서면/전포 스테이크 덮밥이 맛있는 [오공복이] 서면 전포 카페 거리에는 골목 사이 사이로 맛집이 숨어있다. 서면에서 마지막 학원 수업을 마치고 전포 카페거리 쪽을 돌아다니던 중 눈에 들어와 선택하게 된 오공복이는 덮밥류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다. '오공복이' 식당이 있는 골목에는 내가 좋아하는 '1984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함께 있는데 이곳은 다음에 포스팅 하겠다. 매일 11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하지만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리가 갔을 때 다행히 두 명 앉을 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 추천은 많이 받았으나 방문은 처음인지라 무슨 메뉴를 먹을지 고민했다. 이렇게 많은 메뉴들이 있는데 스테이크 덮밥은 1일 한정 30그.. 2017. 10. 23.
해운대 베트남 쌀국수 [에머이(Emoi)]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에머이(Emoi)] 지난 여름 끝자삭에 친구들과 해운대에 1박 2일 동안 시간을 보냈다. 만나서 점심 메뉴로 무엇을 먹을지 한참을 걸어다니다가 에머이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을 발견했다.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던 친구들 중 한 명이 에머이를 보자마자 비명을 질렀다. 그 격렬한 반응에 쌀국수로 결정했다. ㅋㅋ 가게 안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 북적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열심히 살펴보았다. 반세오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반세오는 아직 판매하지 않아서 먹을 수 없었다. 결국 우리는 반세오를 제외하고 분짜, 쌀국수 그리고 롤만두를 각 1개씩 주문했다. 생각해보니 이전의 나는 베트남 요리는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고로 처음 맛 보는 베트남 요리였다. 도대체 뭘 한다고 쌀국수도 제대로 안.. 2017. 10. 15.
부산진역 분위기 좋은 이자까야 [오타루] 부산진역 분위기 좋은 이자까야 [오타루] 부산진역은 생각보다 골목 골목 사이로 맛집들이 많은 것 같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해물탕을 먹고 2차로 갔던 오타루. 오타루 가게를 찾는 과정도 좀 웃겼다. 내가 지도를 확인하고 골목으로 길을 찾아 갔는데 오타루가 있는 골목을 보고 그냥 지나쳤었다. 일본식 선술집이라 오타루가 맞는 줄 알았는데 같판에 다른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다시 돌아왔을 때 다른 친구가 일본어로 오타루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알아챘다. 대학 다닐 때 다른 친구가 아주 잠깐 일본어를 가르쳐 준다고 히라가나를 외운 적이 있는데 그걸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대단하다. 내 머릿속에서는 이미 일본어는 탈출하고 없었다. 그 친구 덕분에 오타루를 빨리 찾을 수 있었다. 아무리 생각.. 2017. 10. 11.
서면 아늑한 야외 공간이 있는 카페 [마틴커피로스터스] 잔잔하고 아늑함이 있는 카페, 서면 [마틴커피로스터스] 술 자리는 좋아하지만, 술을 잘 못 마신다. 이런 나 때문에 친구들과 술집을 가기보다는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이다. 마틴커피로스터스 역시 자주 가는 카페 중 한 곳이다. 해질녘 전구에 하나, 둘 불이 들어오는 야외 공간에 앉아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낭만적인 장소다. (주의할 점은 야외 공간일지라도 금연이다.) 야외 공간은 곳곳에 테이블이 놓여있지 않고 벽을 둘러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그저 내 생각일 뿐이지만 중정같은 느낌이다. "There's no wifi and laptops are not allowed in Matin, but you will find better connection. Talk to each other, enjoy coffee... 2017. 10. 6.
센텀시티몰 바베큐 레스토랑 [로코스 비비큐(LOCOS BBQ)] 운치 있는 장소에서 바베큐를 먹고 싶을 때, 센텀시티몰 [로코스 비비큐(LOCOS BBQ)] 이따금 해운대에서 친구를 만날 때 바닷가보다는 센텀시티에서 보자고 한다.바닷가는 걸어가지만 센텀은 버스타고 가니까? 걷기 싫은 게으름뱅이..ㅋㅋㅋㅋ굳이 바다를 보고 싶다해서 바닷가를 가자고 한다면 거부하진 않지만, 뭐 그렇다. 센텀시티는 생각보다 먹을 거리가 많다. 구석 구석 맛집이 숨어 있다.말 그대로 구석 구석인지라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좀 있는 음식점들이 많다.하지만 신세계 백화점과 이어진 센텀시티몰이 생겼고 덕분에 멀리까지 가지 않고 센텀시티몰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쇼핑도 한다.....아마도 "BBQ SAMPLER"메뉴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난다.친구랑 빠르게 주문하고 배고픔에 허덕이면서 기다린 끝에 .. 2017. 9. 29.
서면 분위기 있는 술집 [목화실비] 서면에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 있는 술집 "목화실비" 요즘은 정말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곳들이 속속들이 많아진 것 같다. 친구들은 어떻게 알고 매번 맛집을 알아오는지 모르겠다. ㅋㅋ 좀 늦었는데 이미 알아서 밀푀유나베랑 크림새우퐁듀를 주문을 해둔 상태였다. 센스있어. 아주 칭찬해. ㅋㅋㅋ 밑반찬으로 묵사발, 분홍 소세지, 피클 등등이 나온다. 근접샷이다. 지글지글하게 치즈가 녹고 있는 크림새우퐁듀를 볼 수 있다.♡ 토치로 치즈를 막막 요래요래 녹여주셨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다. 새우를 베어물면 녹은 치즈가 늘어났다. 차즈 덕분에 고소하기도 하고 약간 짭짤하니 간도 딱이었다. 빵 조각도 같이 그릇에 담아져서 나오는데 그 빵을 녹은 치즈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다. 밀푀유나베에서 따끈따끈 김 올라.. 2017.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