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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맛집7

해리단길 소금빵 [그로우밀(GROW MILL)] 지난 주에 새벽부터 건강검진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집에 가서 먹으려고 "빨간떡볶이"를 사들고 가다가 그로우 밀이 눈에 띄었다. 이미 오픈한 것도 소금빵이 맛있는 걸로 유명하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한 번도 안 가봤다, 그날도 사실 지나쳤다가 길을 되돌아 다시 그로우밀로ㅋㅋㅋ 내가 들어갔을 땐 소금빵이 하나밖에 남지않았는데ㅜ 조금만 기다리면 나온다고 하셔서 기다리기로 했다.ㅋㅋㅋㅋ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마침 햇빛이 살짝 들어오는게 예뻐서 찍은 컷. 아.. 필름카메라 안가져 온 걸 너무 후회했다ㅠㅠ 필카로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올 것 같았는데ㅜㅜㅜ 조금 뒤 나온 따끈따끈 소금빵!! 쬐끔 기다렸는데 휘낭시에도 서비스로 넣어주심☺️☺️ 남는 장사하셔야하는데...!! 결국 냄새에 홀려서 집 가는 길에.. 2022. 12. 6.
해리단길 최애 떡볶이집 [빨간떡볶이] 해리단길 달달한 [빨간떡볶이]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 떡볶이 맛집을 소개하겠다!! 옛날식 꾸덕꾸덕한 쌀떡볶이를 좋아한다. 요즘 비싼 국물 떡볶이 이런것도 잘 먹긴하지만 제일 좋아하는건 통통한 가래떡으로 만든 쌀떡볶이다. 요즘은 이런 곳이 잘 없지만 우리 동네에는 있다.ㅎㅎ 입구에는 이렇게 메뉴와 포장만 가능하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원래 포장만 가능하다고 붙어있진 않았던 것 같은데, '생활의 달인' 출연한 이후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포장 판매만 하기로 하신 것 같다. 늘 주로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러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불편하지는 않다. 가격도 저렴하다. `떡볶이 1인분 2,500원 순대 1인분 3,500원 오뎅 1개 700원˙ ♥︎.♥︎ 떡볶이 때깔이 너무 .. 2020. 11. 12.
해리단길 잔잔한 티 하우스 [더소가(the SOGA)] 해리단길 티 하우스 [더 소가(THE SOGA)] 오늘 소개하는 카페는 다녀온 지 좀 된 곳이긴 하지만 여전히 핫한 곳이다. 해리단길과 근접한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코지하우스에서 운촌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볼 수 있다.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만났던 날 해리단길에서 가보고 싶었다던 중화요리를 먹고난 뒤, 어디로 갈까 생각하던 중 친구가 추천해준 "더 소가"로 향했다. 평소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더소가는 커피를 판매하지 않는다.ㅠㅠ 고민하다가 친구가 추천했던 쑥 아이스크림과 차를 주문했다. 카페 내부 곳곳에 편집샵처럼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음료를 주문하고서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바로 보.. 2020. 7. 16.
해리단길 라멘 맛집 [나가하마만게츠] 해리단길 라멘 맛집 [나가하마만게츠] 서울에서 친구가 왔다.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시간을 내기가 조금 그랬지만 해리단길 가보고 싶다고 말했던 친구의 말이 맴돌아 결국 약속을 잡았다. 멀리 가는 것도 아니고 겨우 우리 동네인데 서로 사는 지역이 달라 자주 보지도 못하는 친구에게 미안했다. 그래서 해리단길에 있는 유명한 맛집 중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못가봤던 나가하마만게츠를 추천해서 먹으러 갔다. 볼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던 곳이었는데 이 날따라 운이 좋았는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ㅎㅎ 들어가서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니, 2인 좌석으로 안내해 주셨다.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고 그래서 내 안에 나가하마만게츠의 이미지가 더 좋아졌다. ㅋㅋㅋ 착석하고 보니 제일 왼쪽에 마늘 빻는.. 2020. 6. 19.
해리단길 분위기 있는 맛집 [원컵어데이(ONE CUP A DAY)] 해리단길 분위기 있는 맛집 [원컵어데이(ONE CUP A DAY)] 화요일 ~ 일요일 11:30 - 22:00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라스트오더 21:00 (단, 목요일은 라스트 오더 20:00!!)정기휴무일: 매주 월요일 약속이 있어 나갔던 날 저녁, 원컵어데이를 방문했다. 해리단길이 유명해지면서 많은 카페와 음식점이 생겼지만 매번 가던 곳만 가다가 처음 와 본 곳이다. 골목으로 들어오면 좌측에 위치한 원컵어데이. 생각보다 위치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식사를 하러 왔다는 말에 직원분이 2층으로 가면 된다고 안내해주셨다. 차를 마시는 건 1층, 식사는 2층에서 하나보다. 3층 계단 아래쪽의 작은 공간이었는데 아늑해 보이는 느낌에 이 자리를 택했다. 지금 보니 전등이 꼬마 버섯처럼 생겼네. 귀.. 2020. 5. 20.
해리단길 초밥&롤 맛집 [구운스시앤롤] 해리단길 초밥&롤 맛집 [구운스시앤롤]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해리단길에서 애정 하는 집, "구운스시앤롤"이다. 지나다니면서 눈으로만 봤던 집인데 예전에 친구가 가자고 해서 비가 쏟아지던 날 직접 방문해서 먹었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음...ㅋㅋㅋ 사실 매장이 작고 좁아서 테이블은 몇 개 없는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가끔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 가게 이름 그대로 구운 스시와 롤이 주 메뉴이고,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옆에 키오스크가 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결제를 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방문했던 날은 친구랑 각자 1인 세트를 시켰고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구운 연어, 구운 새우, 구운 소고기 초밥이랑 4가지 종류의 롤 1개씩 나왔다. 간장은 물고기 모형의 용기에 담겨서 나오는데 엄청 귀.. 2020. 5. 17.
해운대 해리단길 뚱냥이가 있는 카페 [플랫폼나인] 해운대 해리단길 뚱냥이가 있는 카페 [플랫폼나인(Platform Nine] 친구랑 해리단길 코지하우스에서 저녁을 먹고 나와서 걷고 있었다.(코지하우스 포스팅은 추후에..) 어느 카페로 갈 것인지 정하지 못해서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기로 하고 평소 가지 않던 골목길로 들어섰는데 플랫폼나인을 마주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함이 돋보이는데 입구 바로 맡은 편 벽에 이렇게 영상도 비추고 있다. 사실 플랫폼나인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이 입간판 때문이다. 예전에도 견과류 카페를 갔던 것처럼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뚱냥이 항시 대기중♡" 이라는 문구에 홀린듯이 들어섰다. ㅋㅋㅋㅋ 해리단길 카페들은 보통 저녁 6시면 문을 닫아서..주문하기 전 영업 종료 시간을 물어보니 밤 1.. 2020. 5. 17.